|2026.03.03 (월)

재경일보

'녹색뉴딜' 수혜주들 휘파람 합창

정부가 6일 '녹색뉴딜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하자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철강, 유화, 자동차, 반도체 등 9개 핵심 주력산업을 녹색성장화하려는 정부의 전략에 따라 하이브리드, 발광다이오드(LED), 풍력발전, 태양광 등 관련주들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녹색뉴딜사업 추진방안이 이날 증시에 반영되면서 오전 11시20분 현재 필코전자[033290](11.41%), 삼화콘덴서[001820](5.63%), 성문전자[014910](5.07%), 삼화전기[009470](4.13%), 삼화전자[011230](3.44%) 등 하이브리드카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에피밸리[068630](6.23%), LG이노텍[011070](4.09%), 삼성전기[009150](4.04%), 서울반도체[046890](3.64%), 대진디엠피[065690](0.77%) 등 LED 관련주들도 상승 랠리에 동참하고 있다.

또 정부가 태양광, 지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일반 가정으로 확대, 보급키로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풍력발전 관련주인 동국산업[005160](7.35%), 평산[089480](5.97%), 유니슨[018000](3.73%), 태웅[044490](2.45%)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에스에너지[095910](10.04%), 이건창호[039020](9.12%), 동진쎄미켐[005290](6.98%), 동양제철화학[010060](2.55%), 엘앤에프[066970](1.98%), 휴켐스[069260](1.96%), 소디프신소재[036490](1.80%) 등 태양에너지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녹색뉴딜 정책 발표에 따라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종목별로 실제 수혜여부를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이영곤 연구원은 "정부정책 발표 이후 오르는 종목들을 보면 실질적인 수혜보다는 수혜에 대한 기대감이 과도하게 반영된 측면이 있다"며 "정부정책이 좀더 구체화되기 전까지는 실질적 수혜가 기대되는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선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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