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金.농산물펀드 포트폴리오에 넣어야

대우증권은 증시에 투자하면서도 수익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금(金)과 같은 대안자산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자산관리컨설팅연구소 오대정 연구위원은 6일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14년간의 자료를 통해 성과를 검증한 결과 대안자산을 포함한 포트폴리오가 절대수익률 또는 위험조정수익률이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다"며 이같이 권했다.

오 연구위원은 "현재는 주가 급락 후 발생한 장기적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증시에 계속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나 추가 경기둔화 가능성과 시장변동성의 위험이 큰 상황이라 `매수 후 보유'라는 단순한 장기투자법만으로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금에 투자하는 방법으로는 금 인덱스를 추종하는 펀드에 투자하는 편이 좋고, 시장중립전략을 추종하는 펀드, 농산물인덱스를 따르는 펀드 등도 대안자산으로서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대안자산도 유형별로 투자 목적 또는 리스크가 달라서 자산의 속성을 정확히 알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면 리츠(부동산투자신탁)는 주가와 상관관계가 낮고 시장전망의 불확실성도 다른 자산보다 높아 대안자산으로서 매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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