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빅뱅책’의 부정적 효과… “콘서트 티켓·팬미팅이 경품이라고?”

이미지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일명 '빅뱅책'을 출간한다.

'세상에 너를 소리쳐'라는 제목으로 발간되는 이번 빅뱅의 자기개발서는 멤버들의 고생기와 '빅뱅'이 되기까지의 치열했던 삶, 그리고 많은 기쁨의 순간들 등으로 채워져 10대, 20대 연령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인터넷 도서 사이트에서 많은 양의 예약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어린 팬들을 이용한 상술이라는 일부 의견도 무시하지 못할 만큼 설득력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책 판매에 걸린 경품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오는 2월 1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빅뱅의 콘서트 티켓과 팬미팅에 초청되는 기준이 '빅뱅책'을 예약 구매하고 구입 사이트에 응모하는 것이 되며 일부 팬들의 대량 구매 우려를 낳고 있는 것이다.

66,000원의 콘서트 티켓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15,000원(예약가 13,500원)의 책을 몇 권 사서 응모를 여러 번하겠다는 고객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예약판매와 경품으로 인한 부정적인 효과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각 도서 사이트마다 독립적인 이벤트로 진행되고 있는 '빅뱅책' 관련 행사로 가능해진 '1인 대량구매'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월 31일과 2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빅뱅의 단독콘서트 '2009 빅쇼'에 대한 기대 또한 커져가고 있다. (사진=엠넷)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