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빅뱅책논란, 예약 판매 하루 만에 베스트셀러 ‘얄팍한 상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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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책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내건 콘서트 티켓이 문제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것.  

지난 8일 인터파크는 오는 28일 발간을 앞둔 그룹 빅뱅의 에세이 '세상에 너를 소리쳐' 온라인 예약 판매를 시작, 9일 오전 9시까지 2,700부를 팔았다. 예스24도 예약 판매 18시간 만에 판매량이 2,600권을 넘어섰다.

그러나 인터파크 도서는 예약자 중 10명을 추첨해 1월 말에서 2월 초 열리는 빅뱅 콘서트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어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빅뱅 콘서트' 입장권 가격이 6만 6,000원인 것에 비해, 일부 학생들이 비교적 가격이 싼 도서를 다량 구입하여 당첨을 노린다는 것. 도서 판매량을 올리고자 얄팍한 상술을 사용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다.

일부에서는 "이벤트는 팬들의 성원에 대한 보답이며, 상술로 연결하는 것은 지나친 억측"이라고 반응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자기 계발서 '세상에 너를 소리쳐'는 가수의 꿈을 키우던 지망생 시절부터 대한민국 대표 인기 그룹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빅뱅 멤버들이 직접 서술한 책으로 10대, 20대 연령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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