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승리 뮤비 방송불가, “최고 전문가들 판단에 고개숙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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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방송불가 판정이 이번엔 가사가 아닌 뮤직비디오에 불똥이 튕겼다.

앞서 승리는 지난 1일 공개 된 '스트롱베이비' 뮤직비디오에서 식스팩 복근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으나, 최근 KBS 심의실에서 마약을 연상시키는 '크랙'이라는 추앰새를 더한 가사로 인해 방송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잇따른 승리의 뮤직비디오 '방송불가 판정'에 팬들을 또 한 번 놀라움과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이는 MBC와 SBS 방송사는 뮤직비디오 심의에서 승리의 뮤직비디오를 통과시켰지만 KBS가 또다시 방송불가로 결론지은 것. 빅뱅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뮤비 속 선정성이 아닌 뮤비 초반에 등장하는 글자가 문제가 되어 KBS에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며 '문제 부분을 수정 후 다시 재심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빅뱅의 멤버 G-드래곤이 작사, 작곡한 '스트롱 베이비(Strong Baby)'는 2집 발매 당시 KBS 심의실에서 방송부적합 판정을 받은 곡이며 승리의 소속사는 승리의 솔로활동을 위해 문제의 단어를 박수를 의미하는 '크랩(clap)'이라는 단어로 수정해 재심의를 신청, 우여곡절 끝에 긴급심의를 통과한 바 있다.
 
당시 승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물론 심의 관계자들은 최고의 전문가"라며 "전문가들의 판단이라면 당연히 고개를 숙여야 하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아쉬움도 조금은 남는다"며 "노래를 만든 이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음악을 넓게 봐주고 이해해줬으며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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