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휴스턴, 뉴욕 잡고 3연승…유타도 3연승

휴스턴이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휴스턴 로케츠는 11일(한국시간) 휴스턴 도요타센터에서 벌어진 미 프로농구(NBA)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96-76으로 대승을 거뒀다.

휴스턴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고, 24승째(15패)를 수확해 승률을 0.615(종전 0.605)로 끌어올렸다.

반면 뉴욕은 3연패에 빠졌고, 14패째(21승)를 당했다.

휴스턴은 루이스 스콜라를 비롯한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스콜라는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인 18득점을 올리고 11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레퍼 앨스턴은 17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야오밍과 본 웨이퍼도 각각 14득점, 15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고, 아론 브룩스는 스타팅 멤버로 출전하지 않았지만 16득점을 올리며 팀을 도왔다.

뉴욕은 팀 토마스(18득점)와 네이트 로빈슨(17득점 6리바운드)이 고군분투했지만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인 휴스턴을 이길 수 없었고, 데이비드 리의 14득점 11리바운드 활약도 빛을 보지 못했다.

전반에서 휴스턴과 뉴욕은 접전을 벌였다.

1쿼터에서 막판 브룩스의 3점포로 2점차(26-24)의 아슬아슬한 리드를 잡았던 휴스턴은 2쿼터 중반까지 셰인 베티어의 득점 이외에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뉴욕에 리드를 내줬다.

중반 이후 스콜라의 득점포가 터져 추격에 나선 휴스턴은 야오밍의 연속 골밑슛으로 역전했고, 야오밍이 2쿼터 막판에 2점슛을 성공시켜 46-45로 앞섰다.

3쿼터부터 분위기는 휴스턴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야오밍과 웨이퍼 등의 득점으로 차분히 점수를 쌓은 휴스턴은 중반께 스콜라의 자유투 2개로 56-46으로 달아났다.

이후 앨스턴과 브룩스의 득점포가 터져 점수차를 더욱 벌린 휴스턴은 3쿼터 종료 9초전 터진 브룩스의 3점슛으로 20점차(77-57) 리드를 잡았다.

4쿼터에서도 뉴욕의 득점포는 잠잠했고, 휴스턴은 중반 이전에는 앨스턴이, 중반 이후에는 브룩스와 웨이퍼가 득점포를 터뜨려 승기를 굳혀갔다.

줄곧 20점차 리드를 지키던 휴스턴은 브룩스의 3점포로 한 때 23점차(95-72)로 앞섰고, 결국 큰 점수차로 뉴욕을 제압했다.

유타 재즈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99-82로 승리, 3연승을 달렸다.

유타 메멧 오커의 활약이 빛났다. 오커는 22득점 6리바운드 활약으로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로니 브루어도 16득점을 올려 팀 승리에 공헌했고, 안드레이 키릴렌코는 11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활약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디트로이트는 앨런 아이버슨이 11득점을 올리는데 그쳤고, 로드니 스터키가 1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득점포가 좀처럼 터지지 않아 고전했다.

3연승을 달린 유타는 22승째(15패)를 수확한 반면 디트로이트는 13패째(22승)를 기록했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케빈 듀란트(28득점 12리바운드)와 닉 콜리슨(21득점 9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시카고 불스에 109-98로 승리, 2연패에서 탈출했다.

◇ 11일 NBA 전적

▲ 휴스턴 96-76 뉴욕

▲ 유타 99-82 디트로이트

▲ 오클라호마시티 109-98 시카고

▲ 샬럿 92-89 워싱턴

▲ 미네소타 106-104 밀워키

▲ 포틀랜드 113-100 골든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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