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남산 중턱서 서울 중심점 찾았다

광화문 네거리로 알려지기도 했던 서울의 지리적 중심점이 남산 중턱에 있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서울시와 중구는 GPS(위성을 이용한 위치확인 장치) 측량 등을 통해 서울 중심점이 지리적으로 중구 예장동 산 5-6번지의 남산공원임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위도 37°33′06.8904″, 경도 126°59′30.664″에 위치한 이곳은 남산터널관리사무소와 N서울타워 주차장 사이다.

그동안 일각에선 광화문 네거리에 있는 도로원표가 서울의 지리적 중심점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는 일제 강점기 때 광화문 네거리에 한반도 18개 도시까지의 거리가 적힌 표석이 설치되면서 빚어진 오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와 중구는 이번에 확인한 서울 중심점에 조형물을 설치하고, N서울타워와 남산 순환도로에서 중심점으로 갈 수 있는 접근로를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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