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전진정형돈부상 “봅슬레이는 우리의 유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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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정형돈이 MBC '무한도전'에서 봅슬레이 연습을 하던 도중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이 안타까운 가슴을 쓸어 내리고 있다.

12일 '무한도전'과 전진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일 일본 나가노 스피럴 경기장에서 봅슬레이 연습을 하던 도중 전진은 오른쪽 어깨 뒤쪽 등 부위에 골절로 의심되는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당시 전진은 유재석, 정준하, 강광배 봅슬레이 대표팀 감독과 함께 4인승 봅슬레이에 탑승했다. 맨 뒤에 앉은 정준하가 브레이크를 이용해 썰매를 세워야하는 지점에서 제동장치를 작동시키지 못하자 전진이 자리에서 살짝 몸을 일으켰다.

그 사이 이들이 탄 썰매가 결승선을 지난 썰매를 멈추도록 하기 위해 설치돼 있던 매트리스에 부딪쳤고 당시 충격으로 팔로 몸을 지탱하고 있던 전진이 견갑골에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무한도전' 한 제작진은 "전진이 현지 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뒤에도 촬영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오히려 제작진이 전진의 상태를 걱정스러워하며 말렸을 정도"라고 말했다.

전진 소속사 관계자도 "전진이 다쳤다는 연락을 받기는 했지만 본인이 촬영에는 무리가 없다고 했다. 12일에도 MBC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 촬영이 있어 촬영장에 갔다"며 "일단 부상부위를 삼각대로 고정시켜놓기는 했다. 오늘 '그분이 오신다' 스케줄이 끝난 뒤 병원에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형돈도 연습 과정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들의 부상으로 인해 11일 열린 경기에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가 강 감독과 함께 팀을 이뤄 도전에 나섰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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