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소녀시대1위 “팬들의 안타까움이 남는 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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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1위를 차지했지만 그들의 '출연유보'에 팬들은 안타까워하고 있다.

소녀시대가 16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 미니앨범 1집 타이틀곡 '지(Gee)'로 백지영, 케이윌을 제치고 K차트 1위를 차지한 것. 하지만 소녀시대는 이날 무대에 서지 못했다.

최근 KBS는 "소녀시대를 자사 프로그램에 제한했다"고 밝혔다. '뮤직뱅크' K차트 1위에 올랐지만 트로피를 직접 받지 못해, MC 윤세윤이 "직접 숙소로 갖다 드리겠다"며 씁쓸한 미소를 던졌다.

또, 소녀시대는 컴백 후 지난 9일에 이어 이 날도 '뮤직뱅크' 출연이 무산됐으나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해 팬들은 좋아하는 가수가 1위를 했지만 얼굴을 보지 못해 희비가 교차했다.

한편, 지난해 연말 열린 '2008 KBS 가요대축제'에 SM 소속가수인 동방신기가 일본 TBS레코드 대상에 출연하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도 출연하지 않자 KBS와 SM측 갈등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대두된 것.

양측은 당시 이를 부인했지만 이번 소녀시대의 출연 유보 결정으로 "방송사 내부의 사정"이라고만 말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설명이라는 지적도 고개를 쳐들고 있는 것.

차후 경과에 눈길이 쏠리는 가운데 소녀시대의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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