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송혜교효과, 화장품 이어 영화에도 ‘드라마 수출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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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효과가 화장품뿐만 아니라 영화에도 발휘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영방송 CCTV가 실시하고 130만 명이 참여한 '2008 중국 최고 인기 여자 스타' 설문조사에서 국내 배우 송혜교가 해외스타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송혜교가 모델로 활동하는 ㈜아모레퍼시픽 라네즈(이하 라네즈)의 지난해 매출도 급신장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라네즈 측은 "송혜교를 기용한 덕분에 권상우, 배용준, 장동건 등 남자 한류스타의 못지않은 효과를 거뒀다"라며 "중국, 싱가포르, 대만,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브루나이, 태국 등 10개국에 판매 중인 라네즈의 지난해 매출이 2007년 대비 22.1%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홍콩 밍보 등을 비롯한 중화권 언론들은 송혜교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송혜교가 출연할 영화 '1949'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영화 전문가들은 "오우삼 감독과 송혜교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 '1949'는 어쩌면 역대 중화권에서 제작된 영화 중 최고의 흥행과 작품성을 지닌 작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했던 것.

한편, '송혜교 효과'는 송혜교가 주연한 드라마 '가을동화', '풀하우스'에 이어 '그들이 사는 세상'도 아시아 10개국에 수출되며 송혜교의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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