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채권, 외환, 상품,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모두 커지면서 자산배분형펀드에 업계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 대박을 꿈꾸는 투자자에게 `몰빵 투자' 펀드의 높은 수익률에 밀려 큰 인기를 끌지 못했던 자산배분형펀드가 리스크관리, 자산배분의 필요성과 함께 관심권으로 들어오고 있다.
자산배분형펀드는 특정 펀드 안에서 주식, 채권, 파생상품,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분산효과를 높이는 한편 비중 조절을 통해 성과 극대화를 추구한다.
19일 삼성증권은 "일단 전체 자산의 10~20% 정도를 자산배분형 펀드에 편입시켜 자산관리의 지표로 활용해보라"며 "이후 이 상품의 효용성을 깨닫게 되면 자산배분형 상품 비중은 저절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우증권은 "지역별, 자산별로 차별화되며 변동성이 심화하는 시기에 자산배분의 필요성이 높아졌고 자산배분형펀드를 활용하면 자산배분이 쉽다"고 조언했다.
동양종금증권도 "해외펀드 투자자라면 다양한 지역펀드에 투자하기보다는 글로벌 자산배분펀드나 멀티에셋펀드 등을 활용하면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실제 자산이나 지역의 수익률 순위는 매년 달라졌지만, 자산배분형펀드는 여러 자산에 분산 투자한 덕에 시장 대비 꾸준한 성과를 내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대표적인 자산배분형펀드인 `블랙록 글로벌자산배분펀드'는 1989년 설정된 이후 작년까지 지속적으로 시장 벤치마크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대우증권에 따르면 수익률 1위를 기록한 자산, 지역은 2004년 글로벌리츠(33.9%), 2005년 한국(54.0%), 2006년 중국(78.7%), 2007년 중국(63.5%), 2008년 글로벌채권(7.4%)으로 달라졌다.
자산배분형펀드에서 더 진화된 포트폴리오 서비스형 상품도 관심을 끈다.
포트폴리오 서비스형 상품은 각 증권사의 자산관리형 계좌가 대표적으로, 성향에 따라 맞춤형 자산관리가 가능하고, 성과평가, 위험관리, 계좌 상품ㆍ비중 공개 등의 세심한 관리가 이뤄진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