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현빈친구, 10대에게 ‘동수’는 바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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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친구에 임하는 태도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패션매거진 '바자' 인터넷판은 '2월호'에 실린 드라마 '친구, 못다 한 이야기'에서 주인공 '동수' 역 내정된 현빈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현빈이 맡은 역은 동명의 원작 영화 '친구'에서 장동건이 열연한 인물.

이번 인터뷰에서 현빈은 "제가 8~9년 전에 극장에서 영화 '친구'를 보면서 '나도 저런 영화 찍고 싶다'고 생각 했었어요"며 "그런데 정말 그 역할을 할 기회가 왔잖아요. 이걸 마다할 이유가 어디 있겠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현빈은 "지금의 10대들은 제가 연기하는 '친구'의 동수를 볼 거 아니에요"라며 "만약 제가 이걸 잘해낸다면 그 친구들에게 '동수'는 현빈으로 기억되겠죠"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바자' 제작진은 라스베이거스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거칠고 강한 남성적 매력을 물씬 풍기는 화보를 통해 백마 탄 왕자님 이미지의 현빈의 숨겨진 터프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TV 드라마 버전 '친구, 못다 한 이야기'는 영화의 감독인 곽경택 감독이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1970년대 부산에서 태어난 동갑내기 친구 네 명의 유년기와 영화 '친구' 뒤에 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다.

영화 속 장동건이 맡았던 동수 역은 현빈이,유오성이 맡았던 준석 역엔 김민준이, 그리고 서태화가 맡았던 상택 역엔 '봄의 왈츠'의 서도영이 맡았다.

총 20부작으로 기획된 드라마 '친구, 못다 한 이야기'는 올해 중반기 공중파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패션매거진 '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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