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일문일답>'1.19 개각'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기획재정부·통일부 등 2개 부처 장관과 장관급인 금융위원장·국무총리실장을 교체하는 소폭 개각을 단행했다.

이 대통령은 차관급인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방위사업청장, 기상청장, 국무총리실 국무차장·사무차장, 소청심사위원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교육과학기술부·법무부·행정안전부·지식경제부·여성부·국토해양부 차관 9명도 교체했다.

다음은 개각 관련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과의 일문일답.

- 행정안전부 장관 내정자는 언제 발표할 예정인가?

"인선 작업이 진행 중인데 곧 국세청장과 함께 발표하겠다. 그러나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이 국정원장으로 가는 인사가 주말에 이뤄졌지 않았나. 하루 이틀 시간 더 걸릴 것 같다"

- 박병원 청와대 경제수석의 교체는 예상 외다. 특별한 배경이 있나?

"박병원 수석은 앞서 우리가 설명했듯이 전체적인 경제살리기를 위한 개편을 위해 스스로 사의를 표명했다. 이미 알려졌듯이 관계 기관에서 받는 조사를 떳떳하게 받겠다는 뜻에서 대통령실장에게 앞서서 사의를 표명했었다"

- 향후 남은 인사는 행정안전부 장관, 국세청장 뿐인가? 청와대 개편 및 후속 개각은 더 이상 없나?

"현재로서는 그렇다. 새로운 돌발적 인사 수요 생기기 전에는 그렇게 이해하면 된다"

- 국세청장 후임자 결정이 지연되는 이유가 뭔가? 일각에서 제기한 'TK 지역편중 인사' 논란 때문에 뜸을 들이는 것인가?

"뜸을 들인다는 지적, 이해하기 어렵다. 여러 후보자를 놓고 검증 작업과 함께 누가 적임자인지 검토하고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발표할 것이다"

- 청와대 1기 참모진이었던 이주호 전 수석과 박영준 전 비서관이 재임용됐다. 배경은?

"배경을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그 두 분은 오래 전부터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정책적으로 잘 보좌해 왔던 분들 아닌가. 일선에 투입해서 새로운 경제살리기를 위해 총력 매진하는데 앞장서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디로 자리를 옮길 예정인가?

"현재로서는 옮길 자리를 내정하고 결정한게 아니다"

- 기존 금융팀과 신규 금융팀을 비교해서 설명해 달라.

"아까 발탁 배경에 설명했듯이 두 분 모두 현장의 풍부한 경험 갖고 있고 윤증현 전 장관의 경우 IMF 때 경제위기를 극복했던 경험에 깊이 참여했던 적이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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