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융위기가 본격화된 지난해 10월부터 12월 사이에 일본의 부동산 거래액이 전년 동기에 비해 약 80% 감소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9일 보도했다.
또한 지난해 전체 부동산 거래액도 절반 정도에 그쳤다.
부동산투자신탁(REIT)을 포함한 상장기업의 공시정보 등을 이용해 미즈호신탁은행 계열의 도시미래종합연구소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부동산 거래액은 약 2조8천억엔으로 최근 10년 사이에 가장 거래가 활발했던 2007년(약 5조6천억엔)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거래 건수도 672건으로 51% 감소했다.
일정 규모 이상의 거래는 상장기업이 관련되는 것이 대부분으로, 통계에 표시되지 않은 중소·영세기업의 거래도 비슷한 추세를 보였을 것으로 신문은 추정했다.
부동산 거래는 특히 미국의 리먼 브러더스 증권사의 파산 이후 자금조달 환경이 급격히 악화된 10월 이후 급감하면서 거액의 차입금을 토대로 단기간에 부동산을 전매하는 부동산 유동화 비즈니스를 해온 기업 등이 잇따라 도산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