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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연속극「내 인생의 황금기」(이정선 극본, 정세호 연출)에 출연하는 탤런트 이옥정이 ‘지금부터가 내 인생의 황금기’라고 선언했다.
지난 1월 17일「내 인생의 황금기」방송분부터 극중 유태일(이종원)의 맞선녀 김윤수 역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한 이옥정은 차분한 연기를 펼치며 단숨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옥정은 지난 2003년 12월, MBC 31기 탤런트선발 당시 무려 3000여 명이 넘는 지원자들을 뚫고 당당히 10명의 합격자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면접 당시 자신의 특기인 풍물(북, 장구)과 한국무용, 라틴 댄스와 발레 등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은 그녀는 이후 드라마 ‘영웅시대’ ‘불새’ ‘논스톱 4’를 포함한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아오다 잠시 브라운관을 떠났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드라마 ‘얼마나 좋길래’ 이후로 3년 만에 고향인 MBC드라마로 돌아갔는데, 많은 스태프들이 정말 따뜻하고 반갑게 맞아줘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돌았다”며 오랜만에 한 드라마 나들이 소감을 밝혔다.
TV를 떠나있던 시간은 "한 번은 영화에 도전하려다가 도중에 촬영이 중단되는 바람에 관객들을 만날 기회를 놓친 적이 있다"며 "그때부터 일이 잘 안풀렸다”고 소개했다. 그녀는 “이 후 한 케이블방송에서 ‘아카데미 살인사건’에 개그맨 김기수와 코믹한 역할로 출연한 적이 있는데, 그때 작은 역할이지만 다시 연기 할 수 있다는 걸 깨닫고 나도 모르게 내안에서 힘이 솟았다”고 전했다.
사실 이기간 이옥정은 자신을 한단계 발전시키고, 브라운관·공연과 뮤지컬을 위한 발레수업을 강도높게 받았다고.
이옥정은 드라마상 초등학교 선생님 역에 대해 “내가 다른분에게 보여지는 단아하고 단정한, 그리고 참한 이미지때문에 캐스팅된 것 같다”며 “앞으로는 이종원과 문소리 사이에서 나만의 연기를 펼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녀는 “드라마 제목처럼 지금부터 ‘내 인생의 황금기’가 시작된 것 같다”며 “탤런트에 합격한 2003년도에도 무척 가슴이 부풀었는데 다시 카메라앞에 서니 그때 그 느낌이 생생해지면서 출발점에 선 것처럼 가슴이 설래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많은 분들 모르게 나름대로 힘든 시기를 겪었는데, 오히려 이 시간을 바탕삼아 지금부터라도 정말 멋진 연기자로서 살고 싶다"며 "연기를 하고 있으면, 내 몸 어딘가에서 나도 모르는 힘이 솟아난다”며 웃어보였다.
연기자 이옥정, 어떤 역할로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까? “색깔있는 연기로 이미지 변신을 해보고 싶다”며 주저없이 말을 꺼낸 그녀는 “‘내남자의 여자’에서 브라운관을 뜨겁게 달군 김희애 처럼 팜므파탈도 해보고 싶고,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배종옥 처럼 아픔을 간직한, 그래도 너무 소중한 삶을 살고 있는 여인 역 또한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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