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유럽증시, 경기침체 우려 속에 약세 마감

23일(현지시간) 영국이 본격적으로 경기침체에 들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럽 증시는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며 마감됐다.

홍콩 'DBS 비커스'의 피터 라이 투자담당자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경제가 다시 회복될 수 있다는 신호를 발견해내지 못하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좋지 않은 소식이 계속 전해지고 있다. 아직 최악의 상황이 지나갔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지수는 40.48포인트(0.96%) 떨어진 4178.94에 장을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는 20.48포인트(0.71%) 하락한 2849.14 마감됐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지수는 0.24포인트(0.01%) 오른 4052.47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거래를 마친 아시아 주요 증시를 살펴보면, 도쿄증권거래소의 닛케이 225평균지수는 306.49포인트(3.81%) 급락한 7745.25에 거래를 마쳤다. 또 홍콩증권거래소의 항셍지수는 79.39포인트(0.63%) 하락한 1만2578.60에 마감됐다.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22.83포인트(2.05%) 떨어진 1093.40에 마감돼 전날의 상승세는 하루 만에 반락했다.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22일 오후 1달러당 89.03엔에서 이날 88.17엔으로 떨어졌다. 달러-유로 환율도 1유로당 1.3001달러에서 1.2780달러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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