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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미국 피겨스타의 최대 라이벌로 떠올랐다.
지난 26일(한국시각) 미국 언론 '워싱턴 포스트'는 여자 피겨 최강국이었던 미국이 심각한 침체에 빠졌다며, 아사다 마오와 김연아 등 급부상하는 선수들을 소개했다.
신문은 "예전에는 피겨스케이팅에서 미국의 어떤 선수가 금메달을 딸 것이냐는 질문을 던졌지만 올해는 미국이 여자 피겨에서 메달을 딸 수 있을지 묻는 것이 맞다"고 보도한 것.
미국 동계 올림픽의 '얼굴'이었던 美 여자 피겨는 페기 플레밍, 도로시 하밀, 크리스티 야마구치, 낸시 캐리건, 미셸 콴, 타라 리핀스키 등 세계적인 스타를 발굴해 냈고, 1998~2006년 사이에 열린 3차례 동계올림픽 피겨 개인 부분 9개 메달 가운데 절반이 넘는 5개를 차지했다.
하지만 미국은 1924년 이후 피겨 여자 싱글 종목에 3명이 아닌 2명을 출전시킬 위기에 빠졌다. 특히 열렸던 전미 피겨스케이팅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앨리사 크지스니(21)는 한번 엉덩방아를 찧고, 보통 5~6회 실시하는 트리플 점프(공중 3회전)를 단 3차례만 하고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수준이 낮아졌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이다.
신문은 화려한 연기력과 외모로 세계 피겨를 평정했던 미국 피겨가 국제빙상연맹(ISU)의 심사기준이 기술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서부터 하락세에 빠졌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신문은 한국의 김연아와 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을 주목했다.
김연아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번 연속 동메달을 딴 선수이며, 일본은 2002년 이전까지 95년간 세계챔피언대회에서 단 4개의 메달을 획득했을 뿐인데 2002년 이후엔 7개의 메달을 땄다는 것을 소개하며 세계 여성 피겨의 현주소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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