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은 27일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할 길을 제시하는데 기업들과 정부들이 단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슈밥 회장은 다보스포럼 개막 하루 전인 이날 AP 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그 같이 말하고, 현재의 경제위기를 초래하는데 책임이 있는 사람들 조차도 해결책 마련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곳에 많이 오게 될 그런 사람들은 자신들이 벼랑끝에 서 있다고 느끼고 있고 어느 순간에든지 추락할지도 모른다고 느끼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그들은 문제의 일부일 뿐만아니라, 해법의 일부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다보스포럼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의 시티그룹, 뱅크오브어메리카, 스위스의 UBS 고위간부들도 참석한다.
슈밥 회장은 "우리에게는 원활하게 기능하는 금융사회가 필요하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원활하게 기능하는 경제를 확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앙겔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은 이날 글로벌 금융위기의 배경에는 탐욕이 도사리고 있다면서, 이번 다보스포럼에 참석할 세계 각 분야 지도자들에게 "금융 및 글로벌 비즈니스의 규칙들을 새로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리아 총장은 "현 글로벌 경제위기의 고통과 고뇌는 세계 최고 선진국들의 심장에서 발생한 일련의 대규모 실패들로부터 촉발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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