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포스코, 회장에 정준양 사장 유력

김세준 기자
이미지

차기 포스코 회장에 정준양 포스코 건설 사장이 선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구택 회장 후임을 결정할 권한을 가진 포스코 CEO후보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정준양(61) 포스코건설 사장과 윤석만(61) 포스코 사장 등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포스코 한 관계자는 "정준양 사장이 내부 평가에서 윤석만 사장보다 앞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윤 사장이 홍보와 관리 부문에 오래 있었던 점은 장점이지만 제철소 경험이 거의 없다는 것이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반면 정 사장은 엔지니어 출신으로 원가 절감 등 비상 경영 체제를 이끌어 갈 적임자라는 부분에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정 사장은 1948년생으로 1975년 엔지니어로 포스코에 입사해 2007년 2월 포스코 사장에 올랐다. 지난해 11월부터는 포스코 건설 사장으로 재직중이다.

포스코 신임 회장 후보 선임은 이르면 오는 29일 면접을 통해 30일 이내에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내달 27일 주주총회 직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