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투신 중심의 프로그램 매물 부담으로 약세를 보였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16포인트(1.30%) 하락한 1,146.95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시장이 지난주 말 기업실적 악화와 배드뱅크 설립 난항 소식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약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 및 개인의 매수세로 상승반전하며 1,17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선물매도와 투신 중심의 프로그램 매도세와 일본증시의 약세 영향 등으로 재차 하락반전하며 1,140선이 무너지는 등 등락을 거듭한 끝에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398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04억원, 2361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350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운수장비(1.34%), 종이목재(0.61%), 서비스업종(0.81%) 등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전기가스(-2.84%), 은행(-3.72%), 금융업종(-3.26%)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현대중공업(2.75%), NHN(3.21%), 현대모비스(4.29%) 등이 강세를 보였으나 한전(-1.88%), KB금융(-5.00%), 기업은행(-5.14%) 등이 약세를 나타내며 지수하락을 유발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영업 및 순익 1조 돌파소식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한미반도체(상한가)는 반도체 가격 상승 소식으로 이틀째 초강세를 나타냈다.
한솔제지(5.47%)는 이엔페이퍼 인수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속에 강세를 보였으며 한국가스공사(1.94%)는 피치의 신용등급 상향소식과 외국계 매수세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신한지주(-7.19%)는 대규모 유상증자 추진 보도로 급락세를 보였으며 대우건설(-3.51%)은 외국계 매도세로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닥시장은 0.87포인트(0.24%) 상승한 365.77로 장을 마감했다.
강보합세로 출발한 코스닥시장은 투신의 매수세 유입으로 370선을 회복하기도 하였으나 개인 및 외국인의 매도세로 상승폭이 둔화되며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43억원, 14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91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통신서비스(-2.47%), 출판매체복제(-1.79%), 금융업종(-2.41%) 등이 내림세를 보인 반면 건설(3.59%), 반도체(2.83%), 통신장비업종(2.63%)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서울반도체(상한가), 포스데이타(6.34%), 쌍용건설(상한가) 등이 강세를 보였으나 키움증권(-5.89%), 유니슨(-4.22%), 예당온라인(-6.18%) 등이 약세를 나타내며 지수의 발목을 잡는 모습이었다.
서울반도체는 일본의 나치아화학공업과 소송합의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였으며 와토스코리아는 부동산 가치 부각 전망에 힘입어 견조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테마별로는 광통신장비, 와이브로, 세포치료제, LED, 새만금, 대운하, 반도체장비, LCD 관련주 등이 선별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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