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 무드를 타던 증시가 5일 하락세로 돌아섰다.
환율은 반등했고 채권금리도 올라 금융시장이 주가, 원화, 채권값이 모두 떨어지는 `트리플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49포인트(1.46%) 내린 1,177.88로 장을 마쳐 사흘 만에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5.39포인트(1.42%) 떨어진 373.49를 기록, 6일간 상승 행진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미국 뉴욕증시의 하락 소식에 8.32포인트(0.70%) 하락 출발한 뒤 7일째 계속되는 외국인 순매수 속에서도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폭을 키웠다.
비금속광물, 통신, 철강.금속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내렸다.
자본시장통합법 수혜주로 꼽힌 증권주도 전날 상승률(1.46%)보다 훨씬 큰 4.54%나 하락했다.
증시가 약세를 보이자 떨어지던 환율도 다시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6.00원 오른 1,384.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증시 하락이 환율 상승을 이끌었으며 수입업체들이 달러화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채권금리도 하락 반전 하루만에 다시 올랐다.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9%포인트 오른 연 4.59%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9%포인트 상승한 연 3.79%로 각각 마감했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5.31%로 0.11%포인트나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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