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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진 위원장은 10일 오후 2시30분 여의도 금융위 청사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 홍성용 기자 |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10일 "자본시장 메커니즘을 통한 구조조정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정부 주도 구조조정 필요성'에 대해 선을 긋고 나섰다.
진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청사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금융정책 방향을 설명하면서 "지금의 기업 구조조정 추진체계를 일부 보완하는 한편, 이에 필요한 정책적·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여년 전 IMF 외환위기 당시와 현재의 상황은 다르다고 전제한 뒤, "지금은 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도 정비되어 있고 경기침체 장기화 가능성으로 과거와 같은 방식의 구조조정에는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기업구조조정촉진법 등에 따라 채권금융기관이 구조조정을 주도하되 정부는 필요한 정책 및 제도를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구조조정 기업의 자산 매각을 활성화하거나 지분 인수를 위한 펀드조성 등 그동안의 여건변화를 감안해 구조조정 방식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 위원장은 또 중소기업 지원책과 관련, "금융 회사들을 정책 파트너로해 중소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신용보증공급 확대 등 정부가 적극적 역할을 수행해 신용경색이 완회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서민 보호방안에 대해서는 개별 금융사 차원에서 시행중인 프리 워크아웃(기업회생절차)을 좀 더 확대해 다중 채무자를 위한 프리워크아웃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경제부처 간 유대관계 중요성도 잊지 않았다.
진 위원장은 "금융위 뿐만 아니라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금융시장을 안정화해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경제팀의 공식적 출범에 맞춰 본격적으로 협의, 당면 과제에 대해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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