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불황으로 미국의 미디어 회사들이 연속해서 파산을 신청하고 있다고 최근 할리우드리포터가 보도했다.
억만장자 폴 앨런이 소유한 케이블 TV 방송인 차터 커뮤니케이션스는 오는 4월1일까지 파산을 신청할 것이라고 지난 12일(현지시간) 밝혔다.
규모 면에서 미국내 4위인 차터 커뮤니케이션스는 지난 12일 회사 구조조정을 통해 80억 달러의 부채를 줄이겠다고 채권자들과 약속한 계약서를 공개했다.
또 비디오 게임사인 미드웨이 게임도 12일 파산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혀 할리우드를 우울하게 만들었다.
미드웨이 게임은 최대 주주였던 바이아컴의 섬너 레드스톤 회장이 수익감소를 이유로 3개월 전 자신소유의 주식들을 처분하면서 그동안 재정적인 압박을 받아왔었다.
많은 부채와 계속되는 경제위기, 힘들어지는 은행융자로 인해 이미 시카고 소재 TV방송사인 트리뷴이 지난해 12월 초 파산을 신청했고 차터와 미드웨이에 이어 위성 라디오 방송인 시리우스 XM도 곧 파산을 신청할 전망이다.
시리우스 XM 위성라디오는 다음주가 부채상환 마감일인데 빚을 갚을 능력이 없어 파산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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