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 계열사인 스웨덴 자동차업체 '사브(GM)' 대변인은 20일 "GM 계열사에서 벗어나 독자적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회사재건 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마가레타 호그스톰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스웨덴 베네스보그 지방법원에 회사재건(reorganization) 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재건은 파산한 회사가 법원 개입에 의해 사업을 계속하면서 자본 구성의 변경과 채무의 감액 등을 통해 회사 갱생을 꾀하는 것으로 즉각적인 파산 보호 신청 전에 취해지는 조치이다.
얀-아케 욘손 사브 전무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우리는 사브에 자금을 조달하거나 사브를 매각하기 위한 모든 방안을 찾아왔고 앞으로도 이런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그러나 사브가 진정으로 투자할 만한 독립된 기업으로 재탄생하기 위해서는 회사재건이 최선이라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브는 회사재건을 위한 자금이 공공 및 민간 부문 모두로부터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브의 회사재건 계획 제출은 스웨덴 정부가 사브에 지원자금을 투입해달라는 GM의 요청을 거부함에 따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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