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남아공에서 열릴 예정인 월드컵 입장권 판매가 20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부터 시작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fifa.com)를 통해 "총 74만장의 남아공월드컵 입장권을 오는 3월31일까지 1차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FIFA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입장권 종류는 총 4가지로, 가장 저렴한 4구역 입장권은 남아공 국적자에게만 판매된다.
총 64경기가 열리는 남아공월드컵에서 개막전 입장권은 200(약 30만원)~400달러(약 60만원), 본선~4강전은 80(약 12만원)~600달러(약 90만원), 결승전은 400(약 60만원)~900달러(약 135만원)로 가격이 책정돼 있다.
지난 2006독일월드컵 입장권 가격은 최소 35유로(약 6만6000원)에서 최대 600유로(약 114만원)였다.
FIFA는 1차 판매분량인 74만장 이상의 신청이 접수될 경우, 오는 4월15일 추첨을 통해 구매자를 가릴 예정이며, 이후 5회에 걸쳐 입장권 판매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니 조던 남아공월드컵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입장권 판매가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남아공월드컵을 보다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AP통신은 20일 "올 7월 FIFA컨페더레이션스컵과 2010남아공월드컵을 치르는 넬스프로이트의 음봄벨라 스타디움 건설에 참가하고 있는 노동자들이 파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당초 올 4월 완공을 목표로 한 음봄벨라 스타디움의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완공 시기는 최대 6개월 가량 늦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남아공월드컵 개최여부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남아공월드컵, 오늘부터 입장권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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