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정려원·정재영, ‘김씨 표류기’ 티저포스터 촬영 ‘땀이 뻘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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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정재영 주연의 영화 '김씨표류기'의 티저포스터가 공개됐다.

25일 공개된 영화 '김씨표류기' 티저포스터에 얽힌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김씨표류기'의 포스터 촬영을 위해 주인공인 정재원과 정려원은 러닝셔츠에 반바지차림으로 한낮의 햇살을 재현한 엄청난 조명 열기를 고스란히 느껴야 했다.

그러나 싱싱한 유머와 진짜 새로운 이야기를 표방하는 영화답게 정려원, 정재원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고.

잠시만 서 있어도 주체할 수 없이 흐르는 땀으로 매번 메이크업을 수정하면서도 두 사람은 촬영 내내 내내 농담을 주고받으며 서로 땀을 닦아주는 등 친분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또 영화 '김씨표류기' 티저포스터는 '크고, 잘 보이는 인물' 사이즈대신 '우리, 괜찮아요'라는 메인 카피와 타이틀에 먼저 시선이 가도록 하는 과감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영화의 로고만을 활용해 최저의 정보로 최대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할리우드식 로고 포스터 인 것.

무엇보다 이번 포스터는 이제껏 한국영화 포스터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민트 그린을 전체 배경색으로 사용하며 봄 소식을 알리고 있다.

한편, 영화 '김씨표류기'는 각각 밤섬과 자신의 좁은 방에서 따로 또 같이 세상과 관계 맺는 법을 찾아가는 두 주인공을 그린 생존코미디로, 부족한 것 많은 두 주인공 정재영, 정려원의 이야기를 통해 긍정과 희망을 이야기한다.

예상치 못한 웃음과 재미, 정재영과 정려원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김씨표류기'는 4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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