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미디어법 직권상정, MBC 2차 파업 시작 ‘박혜진·김주하 등 방송 중단’

이미지

미디어법 직권상정으로 MBC와 SBS가 2차 언론 총파업을 시작한다.

25일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이 미디어 관련법을 직권 상정함에 따라 26일 오전 6시부터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총파업이 들어가기로 했다. 언론노조 MBC 지부도 3월 2일까지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MBC '뉴스데스크'의 박혜진, 손정은 앵커가 방송을 중단하고 노조원이 아닌 신경민, 김세용 앵커가 단독 진행할 예정이다. MBC '뉴스24'의 김주하 앵커도 파업에 참여하며 방송을 중단한다.

특히 드라마와 예능 제작과 방송에는 비상이 걸렸다. 제작을 맡고 있는 일선 PD들이 파업에 들어가기 때문. 지난 파업 당시 재방송이 편성됐던 '무한도전', '일요일일요일밤에', '황금어장' 등도 다시 제작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의 경우 외주제작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기에 예능 프로그램보다는 타격을 덜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MBC)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