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9거래일 만에 선물을 순매수하면서 증시 수급이 호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1시20분 현재 외국인은 1천567계약의 선물을 순매수해 13일 이후 9거래일 만에 선물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이 기간 외국인은 2만5천계약 이상의 선물을 순매도해 프로그램 차익거래에서 2조원에 가까운 주식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날 외국인이 선물을 순매수하면서 프로그램 차익거래도 매수 우위를 나타내 2천800억원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는 10일부터 13거래일째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으나 매도 규모는 50억원 가량에 그쳐 그 동안의 매도 공세에서 상당히 후퇴한 모습이다.
대신증권 이승재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이 선물 순매수로 돌아선 것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여겨지지만 아직 순매수 규모가 작아 본격적인 매수 전환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이틀 정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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