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도요타 금융자회사 2천억엔 지원 요청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금융 자회사 TFS가 일본국제협력은행(JBIC)에 미국내 영업을 위해 2천억엔(약 3조2천억원)의 자금지원을 요청했다고 도요타 관계자가 3일 밝혔다.

JBIC는 최근 해외에서 활동하는 일본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비상 자금지원 활동을 시작했는데, 일본 자동차업계에서 이 제도를 이용한다는 점이 공개적으로 밝혀진 것은 TFS의 사례가 처음이다.

도요타 관계자는 금융위기로 인해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높은 회사들도 민간 금융회사로부터 자금을 빌리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요사노 가오루(與謝野馨) 일본 재무상 겸 경제재정상은 자국 기업 지원을 위해 보유 외환 가운데 50억달러를 JBIC를 통해 제공하겠다고 전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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