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김연아발언, 日 언론 반응은? ‘예민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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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연습방해 발언에 일본 언론이 '경기 압박에 예민해 보인다'고 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 호치'는 아사다 마오의 라이벌 김연아 선수가 SBS 인터뷰를 통해 '4대륙 선수권 공식 연습 때 점프를 하려고 하면 다른 선수가 끼어들어 왔다. 언제나 일본 선수였다'라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한국에서 이 인터뷰가 방영된 직후, 인터뷰 영상이 급속히 퍼지면서 반일 감정이 폭발하고 있다. 일부 미디어는 '일본이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다'고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스케이트 연맹의 이토 히데히토는 "(김연아의 발언은) 몰랐다. 현재 한국 스케이트 연맹이나 선수로부터 항의는 오지 않았다"라며 "'4대륙선수권'에서도 항의는 없었다. 의도적으로 진로 방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피겨관계자는 "3월 말 세계 선수권이 있기에 일본을 견제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신문은 "일방적이며, 당돌한 느낌도 부정할 수 없다. 경기 부담에 상당히 예민해졌다는 의견도 있다"고 김연아 발언에 대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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