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성룡(청룽·成龍·54)이 최근 중국 유명 토크쇼에 출연해 결혼 전 가장 사랑했던 여자인 등려군(덩리쥔·鄧麗君)과 결혼하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17일 중국 시나 등 중화권 포털뉴스와 언론에 따르면 청룽은 펑황 위성 TV 인기 토크쇼 '노예유약(魯豫有約)'에 출연해 당시 '여자보다는 여동생 같은' 임봉교(린펑차오·林鳳嬌)를 아내로 맞이하고 마음속으로 제일 사랑했던 등려군과 빗나갔던 사연을 솔직히 털어놨다.
성룡은 등려군과의 사랑은 "wrong timing(시간이 잘못됐다)"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성룡이 등려군, 임봉교, 홍콩 유명 미녀스타 미셸 임(米雪) 등 세 명 여인과 교제했던 사실은 이미 알려진 사실.
지난 70년대, 성룡과 등려군은 모두 미국에서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 열심히 일하던 시절, 두 사람은 자연히 만남이 잦아졌고 전화통화하고 영화보고 밥 먹는 등 데이트를 즐겼지만 조용한 성격의 등려군을 성룡 주위 친구들이 싫어했다는 것.
당시 성룡 주위에는 의형제 같은 친구들이 많았고 이들은 같이 밥 먹고 떠들며 즐겼지만 번잡한 것을 싫어하는 등려군만 나타나면 그 친구들 사이 분위기가 갑자기 썰렁해졌다는 것.
그러나 임봉교는 성룡 친구들과 잘 어울렸고 친구들은 "등려군 싫다. 임봉교야 말로 우리 형수가 될 사람"이라며 한결 같이 임봉교를 칭찬해 성룡도 결국 임봉교와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등려군은 지난 95년 프랑스 남자친구와 태국을 여행하던 중 42세의 나이에 갑자기 세상을 떴고 미셸 임은 성룡과 8년간 애인 사이로 지내왔으나 성룡이할리우드로 진출, 등려군과 사귀면서 파경을 맞았다. 이에 배신감을 느낀 미셸임은 평생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 아직까지 독신으로 지내고 있다. (사진=왼쪽부터 등려군,성룡,임봉교,미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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