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윤정희 차량화재, 인명피해도 없었고 ‘좋은 의미로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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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정희가 차량화재 사건을 겪어 팬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난 16일 오후 SBS 드라마 '가문의 영광' 경주 촬영을 마치고 일산 세트장으로 이동하던 배우 윤정희는 차량 화재 사건을 겪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매니저는 "괴산 휴게소를 약 3km 가량 앞두고 연기가 나는 걸 봤지만 휴게소에 도착해서 살펴보자는 생각이었다"며 "휴게소에 와보니 차량 아래쪽에 불이 붙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급히 차안에 있던 정희 씨와 스타일리스트를 불러내 밖으로 대피시킨 후 소화기로 재빨리 불을 껐다"며  "불씨가 작아 다행이었지 갑자기 활활 타오르는 불이었으면 정말 큰일났을 뻔"이라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차량 수리를 맡긴 전문가는 윤정희가 탑승한 밴이 노즐에서 오일이 샌 상태에서 시속 100km 이상으로 빠르게 달리다 보니 주변이 가열돼 불이 붙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윤정희 측은 "인명 피해가 없어 다행이었다"며 "드라마도 잘 되고 있는 만큼 이번 불을 오히려 좋은 의미로 받아들이려 한다"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편, 윤정희는 사고가 발생한 뒤 충북 괴산휴게소에서 택시를 타고 '가문의 영광' 일산 세트장까지 이동, 곧바로 연기에 임하는 프로의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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