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침체 속에 지난달 주식 발행액이 급감했으나, 회사채 시장이 살아나면서 회사채 발행액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 기업공개(IPO)나 유상증자,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한 기업들의 자금조달액은 10조157억원으로, 전월의 10조151억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이 중 기업공개와 유상증자 등 주식 발행액은 1천670억원으로, 전달 4천101억원에 비해 59.3%나 감소했다. 기업공개를 통한 주식발행은 없었으며 전액 유상증자를 통해 이뤄졌다.
반면에 회사채 발행액은 9조787억원으로 전달 8조4천450억원보다 7.5% 증가했다.
회사채 중에서도 금융채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제외한 일반회사채 발행액이 7조7천232억원으로 전달 4조8천602억원에서 58.9%나 급증했다.
이밖에 은행채 발행액은 7천700억원으로 전달 1조1천600억원보다 33.6% 감소했다.
한편 대기업의 주식과 회사채 발행액은 7조7천205억원으로 전달 5조1천872억원보다 48.8% 증가했으며, 중소기업도 831억원에서 1천697억원으로 104.2% 늘어 자금조달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작년 말부터 회사채 발행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증시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금리가 하락하면서 회사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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