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박중훈쇼’ 출연 ‘장기하와 얼굴들’, “7080 음악 더 한국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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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장기하와 얼굴들'이 박중훈 쇼에 출연해 그룹과 노래에 얽힌 사연을 털어놨다.

29일 밤 방송된 KBS2 '박중훈 쇼 대한민국 일요일 밤'에 출연한 인디밴드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은 그룹 탄생에 얽힌 비화, 노래 '싸구려 커피' 등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박중훈은 "'장기하와 얼굴들'이란 이름이 어떻게 나온 거냐?"고 묻자 장기하는 "얼굴을 보고 뽑았다고 처음부터 이야기하고 다녔는데 당연히 농담임을 알 줄 알았는데 진담으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 해명했다.

이어 장기하는 70,80년대 음악을 좋아해 많이 듣다 보니 자연히 즐겨 듣는 음악의 영향을 받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7080의 그룹 '산울림'의 노래 '가지마오',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 '조금만 기다려' 등 노래가 참 좋다"며 즉석에서 박중훈과 함께 산울림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장기하는 "한국적이란 말이 좀 추상적이고 의미가 분명하지 않은데 70,80년대 음악은 한국적이란 느낌이 든다. 국악적이란 것은 아니고 이것도 서양에서 온 록 음악인데 왠지 더 한국적으로 느껴진다. 가사도 지금보다는 더 한국말에 적합한 방식인 것 같다"며 자신의 음악적 취향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박중훈 쇼'에는 장기하와 얼굴들 앞서 하일성 WBC 야구대표팀 단장이 출연해 솔직한 토크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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