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굉음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은 채 여러가지 의혹들만 커지고 있다.
지난 1일 오전 전북 전주시 시내에 '쾅'하는 소리와 함께 굉음이 발생했다. 건물의 유리창이 흔들리고 자동차 경보기가 울릴만큼 큰 소리였다. 이에 놀란 시민들은 119에 신고를 했지만 소방 당국에서도 이렇다 할 원인 규명을 하지 못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여러가지 추측들을 내놓고 있는데 '북한 미사일 발사설'과 '땅굴굴착설', '외계인 침공설', 'UFO 폭발설' 등 다소 황당한 의견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그나마 항공기가 음속을 돌파할 때 발생하는 충격파라는 '음속폭음설'이 가장 힘을 얻고 있다. '소닉붐'이라고도 불리는 음속 폭음은 항공기의 속도가 음속을 넘으며 발생하는 충격파가 압력 형태로 지상에 전달될 때 생기는 충격음을 말한다.
그러나 그날 공군은 어떤 전투기도 비행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 공군기도 일상적인 비행훈련을 했을 뿐이다. 전시가 아닌 이상 공군기가 음속을 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음속폭음설'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이렇듯 원인이 미궁으로 빠지자 일각에선 '존티토 예언설'까지 다시 나오고 있다. 존 티토는 자칭 '시간여행자'로 지구 멸망을 막기 위해 미래인 2036년에서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2000년 11월 2일 BBS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고 이후 2001년 3월까지 '미국의 이라크 침공', '미국 본토에서의 광우병 발생' 등의 사건을 맞혔다. 그러나 '베이징 올림픽이 취소될 것'이라는 엉뚱한 예언도 한 바 있다.
한편, 관련 당국은 진상조사에 나섰지만 아무런 단서를 발견하지 못했고 이틀이 지난 현재 조사를 거의 포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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