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전자, 움직임 지능적으로 감시하는 CCTV 카메라 출시

업계 최고 성능의 CCTV 카메라로 도시 방범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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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박물관이나 개인들은 항상 불안하다. 언제 누군가가 촘촘한 보안망을 뚫고 들어와 소장품을 가져갈지 모르기 때문이다.

 

또한 도시 곳곳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테러의 위협 속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은 어떠한가? 우리 아이와 노인들의 안전 보장은 잘 돼 있는가? 늦은 시각에 지하 차도에 주차했을시의 초조는 대다수 여성들이 경험한 감정이다.

불안한 현대인들로 인해 보안기기 수요가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최근 차별화된 영상처리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고 해상도의 지능형 CCTV(Closed-circuit television:폐쇄회로 텔레비전) 카메라인 'A1 카메라' 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고, 7일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서 신제품 설명회를 가졌다.

삼성전자의 A1 카메라 시리즈는 기존 500본대에 머물던 수평해상도를 세계 최초로 600본대로 실현해 최고의 선명도와 세밀한 영상을 제공한다. 침입이 감지됐을시 카메라의 이동 속도가 빨라

이와 함께 동작 감응형 노이즈 제거 기능(Digital Noise Reduction)을 채용해 화면의 끌림 현상이 없도록 했다.

또한 촬영지역의 밝은 부분의 영상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면서 어두운 부분에 대해서도 물체 구분이 가능하도록 가시성을 확보해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A1 카메라 시리즈는 피사체의 움직임을 지능적으로 감지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별도의 센서 없이 복잡한 환경에서 버려진 물체나 분실물 검출, 불법 주·정차 검출, 전시물 도난 검출, 침입 감지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구현한 VPS(Virtual Progressive Scan) 기술을 사용할 경우 움직이는 물체의 윤곽선이 뚜렷하게 표시돼 동영상에서나 화면을 캡쳐할 때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도로감시나 번호판 인식 등에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또한 카메라가 촬영하는 영상 중에서 사생활 보호가 필요한 영역에 대해 영상이 보이지 않게 미스크 처리하는 'Privacy Mask 기능'을 다각형 방식으로 구현함으로써 소비자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별도의 제어선을 추가로 연결하지 않고 동축 케이블을 통해 원격 제어가 가능해 설치가 편리하고 비용이 적게 든다.

CCTV 카메라와 더불어 보안 솔루션의 핵심 기기인 DVR(Digital Video Recorder) 부문에서 삼성전자는 지난 2월에 고호율 영상압축 기술을 바탕으로 DVD급 고해상도 영상(720*480)을 초당 480장 까지 녹화, 재생할 수 있는 업계 최고 성능의 16채널 실시간 고화질 고신뢰성 프리미엄 DVR 'SHR-8162'을 출시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통합관리 소프트웨어인 'NET-i'를 통해 카메라 4000대, DVR 250대를 네크워크로 연동해 원격에서 줌 배율, 촬영 각도 조정 등이 가능함으로써 중앙모니터링 역할 수행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 6월경에는 세계 최고 줌배율인 43배율 초고속 스피드돔형 CCTV 카메라 신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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