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만큼 최근 증시는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눈부신 3월 랠리앞에 2007년 7월부터 시작된 경제위기는 엄살이 아니었다 생각이 될 정도다.
하지만, 상승세에 부담감이 느껴지기 시작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속도조절에 들어갈 것인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인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예측보다는 대응의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경기 회복 및 유동성 유입에 대한 기대에 기반한 저가 매수 욕구보다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과 차익 실현의 욕구가 상대적으로 크다"며 "잠재적으로는 조정이 수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가속의 법칙과 같이 해외 증시 추가 상승 여부와 기업의 실적 개선 정도에 따라서는 오버슈팅국면이 전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은 열어두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학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은 비싸지만, 뉴스플로우는 나쁘지 않은 시장이다"며 "음식료 업종의 PER은 시장 PER보다 낮아졌다"며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을 우회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음식료 업종은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서동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다소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주가가 이익을 선행하는 것은 2007년 이후부터 선명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비추어 보면 주가의 상승이 가파르기는 했어도 실적이 주가의 상승을 설명하는 방향으로 실적 시즌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웰스파고의 실적은 모기지시장의 개선에서 기인한 것으로 자평함에 따라 다른 미국의 상업은행의 실적도 좋아질 것이란 기대를 갖게 할 뿐만 아니라 주택지표의 개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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