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은 500선을 돌파했고, 코스피는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증시가 거침없는 질주를 펼치고 있다.
시장에서는 증시에 봄바람이 불고있다는 관측과 거품이라는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테마주의 급등현상은 모멘텀이 부족한 단기증시로 숨고르기가 불가피하다고 보았다.
박 연구원은 "증시의 기술적 조정에 따른 피로감이 만연한 가운데, 향후 반등의 속도와 강도는 점차 둔화될 것이다"며 "그러나 연내 지속 가능성도 논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신성장동력펀드 2차 조성 및 자산운용사 관련 펀드 런칭 등으로 증시 거래가 활발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유새롬 하나대신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용지표 개선과 아시아증시로의 외국인 자금유입은 긍정적이다"며 "기타 주요 아시아국 대비 우리나라의 이익 수정치 증가폭이 높다는 것과 외국인 매수자금유입이 증폭되었다는 점은 추가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에 따라 이전과 같은 주식 비중확대전략을 유지하며, 업종별로는 단기급등을 감안하더라도 08년 초 대비 낙폭을 회복하지 못해 가격 매력이 높다고 판단되는 은행괴 조선 업종에 관심을 둘 것"을 조언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지수'보다는 '종목', '예측'보다는 '대응'이 중요한 구간으로 진입하는 길이라고 보았다"며 "그러나, GM의 파산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는 점과 이번주 미국의 소매판매와 주택관련 지표 등 지난 달 美 증시의 랠리를 이끈 지표의 추가개선 여부를 상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주 후반 대형 은행의 실적발표(16~17일)가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 변동성 확대의 가능성도 방어해야 할 것이라고 배 연구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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