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창립 34주년 맞은 밥솥 최장수 기업 부방테크론

'리홈·쿠첸 통해 종합 생활가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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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브랜드 리홈과 쿠첸을 보유한 국내 밥솥업계 최장수 기업 부방테크론이 15일 창립 34주년을 맞았다.

부방테크론은 이날 충남 천안에 위치한 리홈 밥솥 생산 공장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방테크론 창립 3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창립기념일을 맞이한 부방테크론(이대희 대표)은 "최근 쿠첸 브랜드 인수 등 내부적인 변화를 계기로 자기혁신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종합 생활가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고 계획을 밝히며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러한 때일수록 노사 모두 힘을 합쳐 단결된 모습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기념식 후에는 임원진이 공장 사내 식당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직원들에게 손수 밥을 퍼주는 등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부방테크론은 1976년 삼신공업사로 창립, 밥솥업계 중 최장수 기업으로 1979년부터 LG전자를 비롯 삼성전자, 대우전자 등 대기업에 전기밥솥을 공급해 국내 최대 OEM 생산업체로 입지를 굳혔다. 이후 1999년 자체 브랜드 '리빙테크'로 생산을 시작해 2000년 찰가마 브랜드, 2006년 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 '리홈'을 선보이면서, 종합 생활가전업체로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또, 지난 2월 쿠첸 브랜드를 인수하면서 밥솥업계 구도를 재편, 입지를 더욱 강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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