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10포인트(3.15%) 오른 494.47로 마감, 4거래일만에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4.73포인트(0.99%) 오른 484.10으로 출발해 외국인이 5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은 15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4억원, 기관은 8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건설(-2.06%)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인터넷(4.96%), 디지털콘텐츠(5.66%), 섬유.의류(4.64%), 종이.목재(5.45%), 화학(4.58%) 등의 업종이 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셀트리온(3.57%), 서울반도체(7.85%), 태웅(4.07%), SK브로드밴드(1.74%), 키움증권(2.83%) 등이 일제히 올랐다.
주요 인터넷주는 네오위즈게임즈의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에 25.13%의 지분을 보유한 네오위즈가 상한가에 올랐고, 다음(6.56%), SK컴즈(4.44%), 인터파크(5.92%) 등이 덩달아 강세를 기록했다.
돼지 인플루엔자(SI) 확산 소식에 급등했던 에스텍파마, 씨티씨바이오는 하한가로 추락한 것을 비롯, 대성미생물(-11.81%), 화일약품(-13.55%) 등 백신 관련주들이 과도한 급등에 따른 부담에 폭락세로 전환했다.
돼지의 `대체재'인 하림(-6.98%), 동우(-3.80%) 등 닭고기 관련주, 신라수산(-5.14%) 등 수산 관련주들도 하락세로 마감했다.
국가생명윤리과학위원회가 이날 차병원의 줄기세포 연구계획을 사실상 승인했다는 소식에 에스티큐브가 상한가에 올랐고, 산성피앤씨(7.05%), 제이콤(8.07%), 메디포스트(7.82%) 등 줄기세포주가 강세를 보였다.
오는 7월부터 친환경 자동차인 하이브리드차를 최대 330만원까지 싸게 살 수 있게 된다는 소식에 넥스콘데크(7.94%), 필코전자(2.13%) 등 하이브리드차 관련주가 급등했고 자동차에 발광다이오드(LED) 전조등을 달 수 있게 관련법안을 개정한다는 소식에 대진디엠피가 상한가에 오르고 서울반도체(7.85%)와 루멘스(5.69%) 등이 급등하는 등 LED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정부의 '4대강 살리기' 합동보고대회를 계기로 반짝 상승했던 울트라건설(-4.42%), 이화공영(-10.49%), 특수건설(-10.87%), 자연과환경(-6.84%) 등 이른바 4대강 관련주들은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상한가 39개를 비롯해 713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8개를 포함해 221개 종목이 내렸다. 거래량은 7억4천552만주, 거래대금은 2조7천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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