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꿈의 직업' 마지막 1인 발표… 한국인 김주원 씨 아쉽게 탈락

최종 선발자는 영국인 벤 사우스올(Ben Southall)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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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슬랜드 관광청에서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모집했던 '꿈의 직업(The Best Job in the World)' 이벤트의 최종 합격자로 영국 출신의 '벤 사우스올 (Ben Southall)'이 선발됐다.

이번에 행운을 거머쥔 'Ben'은 프로젝트매니저와 자선기금 모금 활동가로, 아프리카에서 관광가이드와 기사로 일했으며 영국에서 자선행사 관리자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경험의 소유자다. Ben은 자신의 블로그(http://www.youtube.com/watch?v=jgPXkIDYr7M)를 통해 "나의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 얼굴에 웃음을 짓게 해주고,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일을 성취하는 것이다. 이에 그 뜻을 위해 '꿈의 직업'을 향해 준비했다"고 밝혔었다.

이에 최후의 1인으로 선정된 'Ben'은 7월 1일부터 해밀턴아일랜드 섬관리인으로 남태평양 최고의 6성급 리조트 해밀턴아일랜드내에 위치한 Qualia에서 일광욕·수영·요트타기 등 여유롭고 낭만적인 섬생활을 즐기며 그 과정을 매주 블로그와 포토일기 및 동영상을 통해 전세게 블러거들에게 전해주는 일을 하게 된다.

한편, 이번 최종 발표까지 최종후보자들의 경합은 치열했다.

아쉽게 탈락한 김주원 씨
아쉽게 탈락한 김주원 씨
전세계적으로 약 3만 4000명이 지원했으며, 참가자들이 제작한 UCC에 대한 온라인 인기투표를 통해 와일드 카드로 뽑힌 대만 클레어를 비롯해 15개국(호주2명) 출신 16명이 최종후보로 선발됐었다.

한국의 아리랑TV 라디오 DJ로 근무하는 김주원 씨를 비롯하여 인도의 라디오 DJ, 독일여배우, 영국의 프레젝트매니저, 싱가포르 체육교사등 출신과 경력도 다양한 16명의 최종후보자들은 5월 3일 '꿈의 직업'을 실시한 해밀턴아일랜드에 도착해 전세계에서 몰려든 50여개의 취재진들의 주목을 받으며 그들이 머무를 최고급 호텔을 둘러보았다.

그들은 첫번째 과제인 돌핀풀에서 수영테스트를 받았으며, 이후 계속되는 행사일정과 엄격한 심사·까다로운 인터뷰를 진행한 끝에 최후 1인은 현지시각 5월 3일 15시에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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