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재경TV] 커피숍 CEO 변신한 권상우, “팬들을 기억하면 가게명 지었다”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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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커피숍 CEO로 변신했다.

권상우는 16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커피숍 '티어스(Tea’us))'를 오픈해 100여 명의 국내·일본 팬들이 찾아와 부쩍부쩍 거렸다.

사업가로 변신한 권상우는 "단순히 돈을 번다는 생각보다 팬들과 함께 만날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었고 좋은 일도 하고 싶어서 커피숍을 시작했다. 나중에 커피숍이 번창하면 사회 곳곳에 힘든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도 하고 싶었다"라고 오픈 소감을 말했다.

이어 "가게 이름이 왜 '티어스(Tea’us)'로 지었는지?"라는 질문에 권상우는 "6년 전 드라마 '천국의 계단'을 통해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팬들에게 나를 많이 알렸는데 그 때 팬들이 지어준 별명이 눈물의 왕자 '미스터 티어스(Mr. Tears)'였다"라고 밝혔다.

커피숍 오픈을 준비하는데 힘든 점에 대해서 그는 "그저 스타로서 손만 흔드며 겉만 거창하고 가식적인 CEO가 아니라 준비할 때마다 내가 직접 발로 뛰었다. 그릇 하나 살때도 직접 갔다. 가게를 찾기 위해 서른번 넘게 모자를 쓰고 명동시내를 돌아다녔다. 경쟁 커피숍에도 직접 찾아가 하루에 커피가 얼마나 팔리는지 부족한 것 무엇인지 시장조사까지 했다"라고 준비과정을 털어놨다.

프랜차이즈에 관한 질문에 그는 "프랜차이즈를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계획이 없다. 그냥 순수한 생각으로 시작했다. 단점을 더 보완해 완벽해지면 프랜차이즈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오픈식에서 권상우는 "오늘 내 아이의 100일 되는 날이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권상우는 현재 MBC 수목드라마 '신델렐라 맨'에서 이준희와 오대산으로 1인 2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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