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북한발 악재로 국내 금육시장이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8.86포인트(2.06%) 하락한 1,372.04로 마감해 종가 기준으로 5거래일 연속 유지했던 1,4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68포인트(0.48%) 오른 1407.58로 출발했지만 프로그램 매도를 중심으로 매물이 증가하면서 하락 반전했다.
특히 개인은 3천51억원, 외국인은 1천534억원의 주식을 사들였지만 기관은 프로그램 매도 등으로 4천603억원을 팔아치웠다. 또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1만2천704 계약 매도로 프로그램 매물을 쏟아내며 하락폭이 더 커졌다.
이날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지수도 하락세를 보이며 전날보다 5.54포인트(1.02%) 내린 536.54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0원 급등한 1,26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0원 오른 1,250원에 거래를 시작해 북핵 리스크의 영향으로 1,26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편, 국내 증시는 전날 북한의 2차 핵실험 소식에 급락세를 보였으나, '핵 실험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낙폭을 거의 회복했다.
그러나 정부가 이날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전면 참여를 선언하고, 북한의 추가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제기되며 투자심리가 위축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