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 시장에서 강한 순매도에 나서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주가 약세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1,250원 선으로 급등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6.75포인트(2.60%) 내린 1,378.1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4.65포인트(0.33%) 내린 1,410.24로 출발,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에도 개인의 강한 매수세를 바탕으로 한동안 1,400선을 지켰다. 하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도가 확대되면서 낙폭이 커졌다.
코스닥지수도 13.25포인트(2.45%) 내린 528.00으로 마감했다.
전날 뉴욕 증시가 4일 연속 상승을 마감하고 조정을 받은데다 외국인이 이틀째 `팔자'를 이어가면서 국내 주가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598억원, 기관이 3천695억원을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이 5천732억원을 순매수하며 매도물량을 받아냈다.
여기에 외국인이 코스피200지수 선물시장에서 7천666계약을 순매도하면서 프로그램 매물을 유도, 선물이 현물을 흔드는 `웩더독(wag the dog)' 장세가 연출됐다.
전날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던 원.달러 환율은 주가 약세의 여파로 큰 폭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7.80원 상승한 1,25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환율이 1,250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달 말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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