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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중국 고속철도 6개 노선 역사에 설치되는 TV 경쟁 입찰에서 독점 공급권을 확보했다. 중국 전역에서 이루어질 고속철도 사업은 향후 수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최근 중국 14개 성을 통과하는 고속철도 6개 노선 역사 TV 입찰에서 최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말까지 정조우와 시안노선 등 6개 노선 역사에 60인치와 50인치 평판TV(FPD-TV) 2,000여대를 설치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시작된 베이징-텐진 노선에 대한 공급권을 확보한 데 이어 지금까지 총 7개 노선의 단일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내년에 진행될 10개 노선에 대한 입찰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중국정부는 최근 내수진작 정책과 맞물려 고속철도 건설 등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고속철도의 경우 2010년까지 24개 성을 통과하는 17개 노선 완공 계획이 확정돼 있다.
이런 상황에서 LG전자는 최근 중국시장에서 평판TV를 앞세워 B2B 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지하철역사 TV 공급업체로 선정돼 현재 지하철TV시장 점유율 8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LG전자 중국지역본부의 가전영업 총괄 정우성 상무는 “고속철도가 완공되면 각 역사마다 설치된 LG TV가 수많은 여행객들에게 노출, 브랜드 광고 효과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B2B 영역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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