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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후계자로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는 셋째 아들 김정운 측근들이 최근 장남 김정남 암살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15일 중국 당국 소식통을 인용, 먼저 북한에 있는 김정남 주변 인사들을 제거한 뒤 마카오에 체류 중인 김정남까지 암살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계획은 지난주 초 중국측에 알려지면서 중국 당국이 북한측에 암살 계획을 중지하라고 경고하고, 안전부와 군의 정보 요원들을 마카오로 급파해 김정남을 다른 지역으로 피신시킨 뒤 보호하고 있다고 KBS는 소식통의 말을 빌어 전했다.
이러한 암살 계획은 김정운이 유력한 후계자로 떠오르고 있으나 아직 후계 구도가 굳어졌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이뤄진 것으로 소식통과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중국이 김정남 보호에 나선 것은 김정남이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중국을 자주 오가면서 중국 최고위층 인사들과 친분을 오랫동안 이어왔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남은 당분간 피신처에서 머물며 중국 망명 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한편, 중국은 핵실험과 암살계획 등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북한과의 합작 사업을 전면 보류하고, 북한이 추가 도발을 한다면 식량과 석유지원까지 끊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KBS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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