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지능력 전력망으로 떠오르는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산업이 한국과 미국의 미래성장동력 분야로 주목받으며 협력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 순방 중인 15일, 한미 양국 스마트 그리드 협회간 투자포럼이 워싱턴 캐피털 힐튼호텔에서 개최되어 민간업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또한 16일 오후에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과 미국 스티븐 추 에너지부 장관이 스마트 그리드를 포괄하는 에너지협력 의향서(SOI)를 체결했다.
이에따라 양국은 기존의 한미 에너지실무협의회를 활용, 스마트 그리드를 포함한 탄소포집기술, 원자력, 메탄하이드레이트, 지역발전 등 분야별 협력을 해나가는데 합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투자포럼에서는 이달 5일 스마트 그리드 실증단지 부지로 선정된 제주를 미국의 원천개발기술과 한국의 사업화 능력이 만나는 접점으로 활용하자는 주장이 설득력있게 논의되기도 했다.
특히 앞으로 스마트 그리드 주요 협력분야는 테스트베드 공동 협력분야 발굴, 공동 기술표준 개발 등을 위주로 하되 필요시 주제를 추가하는 등 신축성 있게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와 미국 그리드와이즈 얼라이언스가 주최했으며, 국내에서는 LS산전,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SK텔레콤, KT 등 3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미국에서는 구글과 IBM, GE, 콘에드, 센터포인트 에너지 등 30여개 업체가 참석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밖에 오는 9월 워싱턴DC에서 스마트그리드 실무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양국간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