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정부가 차세대 전력망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분야에 대해 본격적으로 손을 잡을 예정이다.
지식재경부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힐튼호텔에서 양국 스마트 그리드 협회간 투자포럼을 개최하고, 민간업계간 협력을 위한 MOU가 체결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어 17일에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과 스티븐 추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스마트 그리드를 포괄하는 협력의향서에 서명할 계획이다.
스마트 그리드란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하며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전력망을 말한다.
양국 기업인들은 원천기술개발능력이 뛰어난 미국과 사업화 능력에 탁월한 한국이 협력한다면 사업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얼리 어답터(Early Adaptor)층이 두터운 한국시장을 테스트 베드로 삼아 세계시장에 공동진출하려는 협력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한미 양국이 새로운 산업을 디자인한다는 사실과, 그 산업으로 인류가 당면한 에너지·환경 문제에 핵심 해결책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 정부도 정부간(지식경제부-美 에너지부) 포괄적 협력의향서(SOI) 체결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국 민간협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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