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소폭 반등하며 전날 급락에 따른 충격에서 벗어났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47포인트(0.40%) 오른 1,366.01로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가 3.25포인트(0.24%) 오른 1,363.79로 장을 마쳤다.
미국과 유럽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하고 전날 하락폭이 지나친게 아니냐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상승권에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한때 1,350선까지 밀렸다.
그러나 기관의 매도 물량이 줄어들고 대만과 중국 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긍정적 심리가 다소 살아나면서 코스피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개인은 1천398억원의 매수 우위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66억원과 794억원의 매도 우위였다.
오후 한때 698억원까지 줄어들었던 프로그램 매도 물량은 장 종료 시점에 다시 1천140억원으로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44%)와 전기가스(0.80%) 등이 상승했고, 하락 업종 가운데는 의료정밀(-4.57%)과 은행(-2.34%)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가운데 삼성전자(0.87%)와 한국전력(1.22%), LG전자(3.15%)가 상승했지만 현대차(-0.27%)와 신한지주(-0.80%), SK텔레콤(-1.14%)은 하락했다.
LG디스플레이가 평판표시장치 패널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2.72% 올랐고 삼성SDI도 예상보다 좋은 2분기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는 추정에 3.23% 상승했다.
반면 LG텔레콤은 2분기 영업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에 2.22% 내렸다.
상한가 9개를 비롯해 34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44개 종목이 내렸다.
시간외 거래를 포함한 거래량은 4억3천90만주, 거래대금은 4조5천363원으로 모두 전날보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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