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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을 살해한 후 팔당호에 시신을 유기한 피의자 김 모(50)씨가 사이코패스Psycho-path: 반사회적 인격장애) 성향이 높은 것을 드러났다.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 흥덕경찰서는 25일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의 분석결과 김 씨는 죄책감을 못 느끼는 등의 사이코패스 성향이 짙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김 씨를 검거한 경찰은 김 씨가 죄책감을 거의 느끼지 않고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는 등 사이코패스 성향을 보여 지난 23일부터 프로파일러 2명을 투입했다.
프로파일러들이 김 씨를 상대로 대면 심리조사와 반사회적 인격장애 검사(PCL-R)를 한 결과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
PCL-R은 40점 만점으로 미국의 경우 20점 이상, 한국은 24점 이상이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된다.
한편, 김 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시3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자택에서 결별을 요구하는 여자친구 조 모(36) 씨를 목졸라 숨지게한 후 시체를 팔당호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씨가 범죄를 치밀하게 계획하고 과거 애인 등 주변 여성 2명이 실종된 것으로 미뤄 여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조 씨 살해사건에 대한 현장검증을 한 후 26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사진=SBS뉴스 캡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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